no. 24

관리자슈넛

24.05.13

ㅎㅎ 오랜만에 식물일기!
방 구조를 바꾸면서 드디어 창가를 좀 넓게 쓰게 되었다. 날이 따뜻해서 다육이들은 창틀로 보냈다! 물론... 라즈아가랑 비취후리데는 머리통을 따버린 상태지만... 너무 웃자라서 그냥 자르고 적심했다ㅠ... 잘라둔 목대에서 잘 자라면 좋을텐데 말이야.
 저번 일기에서 달라진 점들을 쓰자면 더피고사리와 스파티필름을 샀다! 네모난 화분에 심었는데 제법 예쁘다ㅎㅎ. 스파티필름의 흰 꽃이 주변 식물들 사이에 화려함을 더해주니까 분위기까지 밝아진다 ㅎㅎ. 더피고사리는 ... 자라고있나? 처지지도 않고 그냥 싱싱해보인다!
그리고~ 학원에서 분촉해온 문샤인 산세베리아도 생겼다! 본래 산세베리아종은 잎의 색이나 무늬가 취향이 아니었는데 문샤인은 은색이 섞인것 같은 색감이 정말 고급지고 마음에 든다!
관리자슈넛

그리고!! 1년이 되어 올려보는 변화!! 테이블야자를 베란다에서 구출해온지 벌써 1년가량 됐다~! 과습으로 노랗게 변하고 끝이 타들어가던 야자가 이제는 제법 진하고 큰 잎을 내주고있다!사진은 좀 전인데 지금도 새로운 잎이 올라오고 있다 ㅎㅎ 날이 다르게 펴지는 모습이 보기좋다!
아래 오나타가 살짝 찍혔는데 오나타는... 죽지는 않았다. 그럼 된거아닐까? 잎...잎이 타지도 않고 그냥 잘 잇어!!
관리자슈넛

다음은 대망의 프라이덱!!!!!!!!!!!!!! ㅠㅠㅠ 아~ 겨울 끝자락쯤 잎이 다 하엽지고 촉당 한개씩 밖에 없던 잎이 드디어 쭉쭉 신엽을 내주고 있다ㅠㅠㅠㅠㅠ... 이번에 새로 난 친구는 거의 내 얼굴만하다... 손바닥만한거 자랐다고 사진 찍은게 1년전이라니... 얼굴만하다고 사진도 찍었다 ㅎ... 심지어 아직 보들보들 어린잎... 좀더 크게 크지않을까 싶다! 헤헤... 요전에 나눔받은 비료덕을 톡톡히 보고있는것 같다!
관리자슈넛

그 외에도 떡갈고무나무도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와중에 목대는 별로 안 굵어지는 것 같아서 어떨런지 모르겟다... 수형을 어떻게 잡아야할까? 키는 거의 1미터 정도 커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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