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너무 힘들다. 왜냐면... 분갈이를 하려고 흙을 열었는데 곰팡이가 펴있더라고... 말되냐 진짜? ... 최근에 자주 열어서 썼는데?
거실에 잠깐 자빠져서... 그냥 안쪽에 흙을 쓰면 되지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단 판은 펼쳤는데 이젠 또 화분을 너무 작은걸 샀더라고. 떡갈고무나무 화분을... 후......................................... 2차멘붕.....................
또 거실에 누워서 생각함.... 그래도 마침 안쓰던 큰 화분이 있고,, 거기에 흙도 있길래 그걸 쓰기로했다... 대신 흙에 영양분이 없을 것 같아서 뿌리에 붙은 흙은 안 털고 연탄식으로 그냥 옮겨 심는걸로...
그래서 맘먹고 흙을 싹싹 파봣는데 아니 흙에 자구가 가득했다; 뭔 식물인지는 모르겟는데 ㅋㅋㅋㅋㅋ 짝~~~은 감자같은 알맹이가 막 가득가득 한거야!! 게다가 실해!!! 한 7개? 8개정도 알감자를 수확했다 ㄷㄷㄷㄷㄷ 얘넨 따로 흙에 박아놨고... 어찌저찌 분갈이는 다 끝냈다.
참... 맘대로 되는 일 하나도 없다. 으휴! 어쨋든 옮겨 심었으니 잘 자라만줘!! 알로카시아는 벌써 한놈이 떼똥해지긴 했는데!! 죽으면 죽는거지뭐. 사는 놈만 키워주마.
슈넛
근데 진짜 이 자구 뭐지????... 엄마는 시들어서 버렸다는데... 뭐 심어져있던건지 진짜 몰겟다. 아부지한테 물어봐야지.
23.08.21
거실에 잠깐 자빠져서... 그냥 안쪽에 흙을 쓰면 되지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일단 판은 펼쳤는데 이젠 또 화분을 너무 작은걸 샀더라고. 떡갈고무나무 화분을... 후......................................... 2차멘붕.....................
또 거실에 누워서 생각함.... 그래도 마침 안쓰던 큰 화분이 있고,, 거기에 흙도 있길래 그걸 쓰기로했다... 대신 흙에 영양분이 없을 것 같아서 뿌리에 붙은 흙은 안 털고 연탄식으로 그냥 옮겨 심는걸로...
그래서 맘먹고 흙을 싹싹 파봣는데 아니 흙에 자구가 가득했다; 뭔 식물인지는 모르겟는데 ㅋㅋㅋㅋㅋ 짝~~~은 감자같은 알맹이가 막 가득가득 한거야!! 게다가 실해!!! 한 7개? 8개정도 알감자를 수확했다 ㄷㄷㄷㄷㄷ 얘넨 따로 흙에 박아놨고... 어찌저찌 분갈이는 다 끝냈다.
참... 맘대로 되는 일 하나도 없다. 으휴! 어쨋든 옮겨 심었으니 잘 자라만줘!! 알로카시아는 벌써 한놈이 떼똥해지긴 했는데!! 죽으면 죽는거지뭐. 사는 놈만 키워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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