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2

관리자슈넛

23.10.03

드디어 물꽂이한 애들을 심엇다!!
 후... 입구가 좁은 물병에서 키우던 금전수는... 결국 빼낼때 뿌리가 좀 떨어져버렸다. 제길... 그냥 심어버렸다. 크면 크는거고 죽으면 죽는거다. 사는 놈만 키운다고 했어, 나는!!! 라피도포라들도 심었다. 잘 순화돼서 사람들한테 나눠 주고싶다. 글고 모체인 라피도포라의 눈도 잘 틔워지고 있다. 정말 성장이 느린 녀석이다...

 다육이들 얘기도 오랜만에 써볼까. 라즈아가랑 온슬로우가 조금 모이는게 눈에 보인다. 잎도 짧아지고 동글게 모이는게 보인다! 비취후리데는... 모르겠다. 웃자라는거 어떻게 막지? 분갈이 다시 할까...? 아~아~ 싫어. 분갈이 귀찮아!

 9월이 짧은게 아쉽다. 10월이 되니까 벌써 엄청 추워져버려서 잘 때 창문 열기가 겁난다. 보통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하라고 하던데 일단은 실내니까 괜찮겠지? 그것보다 더 신경쓰이는건 습도가 지나치게 낮다!! 이럴수가... 난 기본 40퍼 정도로 생각했는데 창문 열어두니까 30퍼 초반까지 떨어지는걸 보고 놀랐다. 빨리 가습기를 쓸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고 싶어........................ 프라이덱도 오나타도 아직은 괜찮지만.......... 더 키우고싶으니까....................
관리자슈넛

23.10.11

... 왠지... 미적미적한 요즘...
테이블 야자... 흙이 잘 안 마른다... 물을 안주고 마른흙에 심을껄 그랬나...? 잎 끝이 조금 타버렸다... 두둥.... 빛이 셌나..?
떡갈이도 뭔가... 멈췄어... 연탄분갈이하면서 뿌리흙을 너무 뭉치게 뒀나 싶어서... 좀 뒤적거렸더니 성장이 멈춘것같다... 미안해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고 화원에서 올 때 흙이 좀 질고 잡초? 같은게 많다 싶었는데 진짜 뭐 잔털같은 풀들이 난다 ㄱ-... 흙도 다써서 없는데...끙...
 다음엔 연탄분갈이 안하고 흙정리 좀 해야겠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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