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드디어 대학공모전이 끝나서 여유가 생겼다... 그 여파인지 새벽에 거하게 체했다 ㄱ-... 하지만 나 체하기 권위자 캐수넛. 알아서 잘 넘겼다죠? 그리고 주말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못하고?) 지냈다...그래도 오늘은 기운내서 인사이드아웃 보고옴!!! 후...좋은 영화였다...
직업체인지... 를 하기엔 너무 안어울려~~ ㅋㅡㅋ
둘이 187 186인데 옆으론 두배차이 나는 바디~
몸무게 거의 30키로 차이남 ㅎㄷㄷ
슈넛
요즘... 학생들 공모전 스트레스로 인하여.... 무지성 뜨개질 중인데 이거 재밌다... 뭔가를 만들 생각까지는 없고 그냥 생각없이 뜨는게 재밌음... 어릴땐 진짜 어렵게 느껴져는데 지금 막상 해보니까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걸...? 이라고 쉬운 뜨기를 하며 생각했다~
꽈배기 뜨기를 해보고싶은데... 꽈배기 바늘을 사야겠지..? 그냥 나무젓가락으로 만들어버려야겠다
슈넛
d아 뜨개질 하는 이유 또 있다... 요즘 또 자꾸 트위터를 보려고 해서도 있음 ㄱ-; 트위터 보면 기분 안 좋아지는걸 알면서도 계속 들어가려고 해!! 멈춰야한다......
금요일에 수강생분이 토마토사탕이란걸 주셨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ㅋㅋㅋㅋ 토마토맛... 주스를... 얼려서... 먹는데... 그게 미지근한... 맛이랄까? 미지근한 토마토주스 얼음 맛...! 기기묘묘 사탕이었다ㅋㅋㅋ 그리고 나선 토마토주스 냄새가 너무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묘한 중독성이야...
식물키우기를 하면서 든 생각인데말이야... 난 플랜테리어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걸 알게됐다! 그것보단 키운다는 행위 자체가 즐거운 느낌이랄까?? 그림도 비슷한거같다... 약간 다르긴 하겠지만 보는 재미를 만드는 그림보다는 내가 그려서 만들어지는 그 행위가 재밌는듯하다!!
글고 던전밥 데이 드림 아워를 봤다!!! 아아... 정말 모든 자질구레한 것들... 작가가 보고싶었던 것들의 모음집을 보고있으니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바다도 그렇고 커뮤 캐릭터들을 만들고 그릴때마다 정말정말 자잘한 것들을 생각하는걸 재밌어하고 그리는것도 좋아하는데... 그걸 보여주는게 조금 부끄러웠거든? 하지만 던밥 작가님의 이 모든 낙서를 보니 쫌 위로?받은 느낌이 들었다.. 어디서 본거였지... 기억이 안나는데 이 작가님도 이걸 보여주는게 좀 부끄럽다는 얘기를 하셨던거같은데... 쨌든!! 괜히 기뻐서 앞으로 종종 더 그려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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