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다!!!!!!!!!!!!! 이 포스터 짱멋있어...
소롱이랑 늑대랑 호다닥 보고왔다!! 재밌었어... 근데 사실... 공포영화 잘 못봐서 조금 쫄탱 상태로 봤더니 기억이 선명하지는 않다 ㅋㅋㅋ... 영화관에서 한 번 더 보고싶긴한데 시간이 안되네 ㅠ
간략하게만 써보면...
정말 한국인이고 한국이기에 만들 수 있는 영화였구나 싶다. 쇠말뚝 보고 소재를 짐작하긴 했는데 이렇게 적나라하게 그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좋아... 주변 사람들은 호불호가 좀 갈렸는데, 대부분 어느 기점으로 유치해진다라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장군?정령 나왔을 때 여기구나 싶었다 ㅋㅋㅋ. 이 부분은... 나는 좋았다!!그 정령을 볼 때 불쾌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전진!전진! 소리치는 부분이나 일본 특유의 주술적 행위가 주는 기괴함이 굉장히 불쾌했고 그게 한국땅에 쇠말뚝을 박아 넣은 이야기와 함꼐 엮여서 화가 났더랄까... 공포, 두려움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실체화 된 형태를 연출하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배우들도 다 연기를 너무 잘하고 영화도 보기 쉽게 연출돼서 간만에 맘에 드는 영화였다. 휴~ 장재현 감독 영화가 너무 좋다... 이 감독님의 영화마다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민속 무속 종교 신앙에 관심이 많은 것도 느껴지고 선한 사람? 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선한 사람이라고 하면 너무 갔나? 싶은데... 인생에 중요시 하는게 뭔지는 알듯 하다ㅋㅋㅋ 하~ 한국 오컬트영화의 빛과 소금이다... 평생 영화 만들어주셧으면 ㅠ
머리를 뽂앗다. 예~~전에 호일펌 한 번 하고 몇년만인감...? 염색할까 고민했는데 이젠 탈색모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 볶음머리로 살아보자고요~
그리고 다음주면 동생 결혼이다... 아직도 결혼식을 안올렸다니 ㄱ-... 결혼준비도 너무 길면 살짝 감흥이 떨어질지도...
요즘 피를 마시는 새를 읽고 있다. 지금 4권째... 권수가 많은 책은 오래 읽을 수 있어서 좋다. 하... 이영도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글을 쓰는걸까... 이야기의 짜임도 서술 방식도 캐릭터도 세계관도... 보면서 여러번 놀라게 된다. 눈물을 마시는 새도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내 취향은 피를 마시는 새 쪽에 더 가까운듯?
아아~... 눈마새 아트북 살까말까~...
ㅠㅠㅠㅠㅠ 아진짜!!!!!! 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 미쳣다미쳣다......악~~!!! ㅠㅠㅠㅠㅠ 너무 이브다...너므...좋아요... 영양님은 천재다.... 그림 진짜 끝장나요... 아 말하고싶은거 짱많아서 오히려 말 못하는거 아시나요?? 딲 그상태에요 ㄱ- 아`~ 너무 이쁘따구.. 오늘 저 아이패드 펜슬 뽀개먹고 일진 사나운 날이었는데 (tmi) 이 그림을 보기위한 시련과 역경이었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너무 달가워졌어요...;
일단 영화 착장이 너무 귀엽고요... 코트에 목도리 단디 껴입은거 보여서 이모 마음 따수워지는 와중에 모자 쓴거 진ㅉ~~~짜 사랑스럽다... 베레모? 인게 약간 우리 영화 빠리지앵이랄까 저긴 유럽의 바닷가인가... 글고 모자 써서 이마 좀 드러난게 영화 이븐얼굴 안가려지고 다 보이는게 늠 멀끔하고 이쁜거 다보여서 좋아요... 양손 브이 곱게 하는것도 귀여워~~~!!!! 글고 바다도 옷 너므 이쁘게 챙겨주셔서 함박웃음 됐습니다ㅠ ㅠ ㅠㅠㅠㅠ 둘이 순둥한 와중에 인상 다른거 보여서 좋네요, , , ,,, 크큭ㄱ 하 ㅠ 찜질방 썰 풀었던거 생각나도 또 웃음 터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둘다 뽀송하고 쪼금 뻐근한 상태로 바다 구경 갔겠지 싶어서 너므 좋음ㅠ... 하 이모도 같이 찜질방 가고싶다 얘들아.. (남탕으로 들어가며-...) 이제 양머리 영화 올떄까지 숨참겠습니다. . .
하ㅠ 저는 찌깐한 애들로 드렷는데 그 찌깐한애들이.. . . 이러캐나 장성해서... 여행도 가고...... 저 괜히 감동 느껴서 지금 오열하는 여자 됏습ㄴ디ㅏㅠ... ㅠㅠㅠㅠ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영양님 최고야...
아 그리고 저 영화가 입어줫으면 하는거 있읍니다ㄱ- 요즘 플레이브 보는데요... 이 캐릭터가 생긴것도 그렇고 뭔가 착장도 너무 영화재질이라서 맨날 보면서 영화생각난다죠 ㅠ? LINK 이거 무대의상인데 저 랩스커트입은 영화 너무 짱일거가태요 훅후훅훅하..... 영화 진짜 왕자공주같겟다. . ..................... 틔터 안해서 이렇게나마 외쳐봅니다 흑흑
파묘(장재현, 2024) 스포있음!!!
MORE소롱이랑 늑대랑 호다닥 보고왔다!! 재밌었어... 근데 사실... 공포영화 잘 못봐서 조금 쫄탱 상태로 봤더니 기억이 선명하지는 않다 ㅋㅋㅋ... 영화관에서 한 번 더 보고싶긴한데 시간이 안되네 ㅠ
간략하게만 써보면...
정말 한국인이고 한국이기에 만들 수 있는 영화였구나 싶다. 쇠말뚝 보고 소재를 짐작하긴 했는데 이렇게 적나라하게 그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좋아... 주변 사람들은 호불호가 좀 갈렸는데, 대부분 어느 기점으로 유치해진다라는 평이 많았다. 그리고 장군?정령 나왔을 때 여기구나 싶었다 ㅋㅋㅋ. 이 부분은... 나는 좋았다!!그 정령을 볼 때 불쾌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전진!전진! 소리치는 부분이나 일본 특유의 주술적 행위가 주는 기괴함이 굉장히 불쾌했고 그게 한국땅에 쇠말뚝을 박아 넣은 이야기와 함꼐 엮여서 화가 났더랄까... 공포, 두려움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실체화 된 형태를 연출하신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배우들도 다 연기를 너무 잘하고 영화도 보기 쉽게 연출돼서 간만에 맘에 드는 영화였다. 휴~ 장재현 감독 영화가 너무 좋다... 이 감독님의 영화마다 한국을 비롯해 다양한 민속 무속 종교 신앙에 관심이 많은 것도 느껴지고 선한 사람? 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선한 사람이라고 하면 너무 갔나? 싶은데... 인생에 중요시 하는게 뭔지는 알듯 하다ㅋㅋㅋ 하~ 한국 오컬트영화의 빛과 소금이다... 평생 영화 만들어주셧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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