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대박 귀찮다...
9월엔가... 로트렉전을 한다길래 얼리버드로 구매해놓고 이제야 다녀왔다. 사두면 언젠간 가겠지 라는 마음으로 구매해놓고 미루다가~~ 미루다가~~~ 기한 끝나갈때쯤에야 갔달까나 ^_ㅠㅋ... 퇴근하고 만나준 소롱이에게 무한한 감사...♥️ 소롱이랑 약속 안 잡았으면 진짜루다가 당근할 뻔 했다.
본래도 로트렉을 좋아해서 도록도 사고 그랬는데 직접 볼 수 있어서 넘 좋았다... 역시 가서 보니까 좋긴하더라구 ㅎ...아쉬운건 없었다는거. 위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유화 작품은 없고 석판화 작품만 들여왔다. 그래도 좋았음!! 석판화를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했는데 영상으로도 소개해줘서 좋았다. 로트렉 이외에도 석판화 시대의 작가들을 소개해줬는데 난 그래도 역시 로트렉이 제일 좋다. 그림을 잘 그려서 좋았던 작가도 있었는데 로트렉의 그림은 감성이 다르달까... 무대 뒤의 장면이라던가 일상적인 톤을 그려냈다던가, 친한 무용수나 지인을 반복적으로 그려낸 그림들이 주는 꾸며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굉장히 가까이 다가오는 느낌이랄까~~~... 물론... 이들은 매춘부들이었고 작가는 성매매를 한 사람이라는 소리지만 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했다................ 하룻밤을 보내고 자신의 자는 모습이나 아침에 일어나 준비하는 모습 등등을 남이 보고 그린다~~.... 라~~~~.......... 사실 지금의 시대에서야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말이야... 시대라는 걸 어느정도로 용인하고 이해해야할지 어렵더랬다...
석판화 시대의 상업 미술 작품들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화려한 타이포와 함께 구성된 그림은 역시 즐겁다. 로트렉 외에 쥘 세레 라는 작가의 그림이 눈에 띄었는데, 라이브한 드로잉과 로트렉과 달리 화려한 무대의 모습으로 표현되는 그림들이 좋았다. 그림이 굉장히 현대적이라고 해야하나...1?!? 현대의 그림들과 어떠한 궤... 가 겹치는 느낌이라 신기했다. 덕분에 엽서존에서 로트렉 그림보다 더 고심해서 사게 됐다 ㄱ-ㅋㅋㅋㅋ 무하 그림도 몇 점 있었는데 역시 화려했다. 근데 뭐랄까 무하그림은... 예전의 무하전에서도 그랬지만 너무 정확하고 정교하고 단단해서 대하기가 어렵다고 해야하나... 라이브한 맛~이 없다는거? 내가 늘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한 것... 쨋든 로트렉의 그림으로 감성 촉촉하게 하고 본 상태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따. 하지만 예전에 무하전에서 봤던 유화그림들은 정말 좋아한다... 다시 보고 싶네 무하전.. . .. 난 그냥 유화그림을 좋아하는걸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전시를 봤는데 느즈막히 가서 사람도 많이 없었고 음악도 좋고~ 전시 구성도 좋아서 감상하기 좋았다. 괜히 아쉬워서 몇바퀴 더 돌았더니 발바닥이 좀 불타는 것 같았지만 갠차나~~ 좋은 전시 또 있으면 가고 싶다. 물론 가기 직전까지 엄청나게 귀찮아 할꺼지만!!
슈넛
리디아 (쥘 세레)
짱... 이 그림 말고도 노란색 쓴 그림들도 진짜 좋았다... 근데 이 그림의 오른손 부분이 예술이랄까~~~ 손가락에 하이라이트 들어가있고 뒤의 어깨랑 팔은 선도 없이 눌러버린 저 형식이....... 최고~~~~~~~~~~~~~!
난 진짜 붕괴되고 말았다... 1편부터 2편 중반까지 환장파티 난리부르스~~ 과하다과해~~ 이러면서 보고있었는데 징크스랑 세비카 나오고 초집중 상태됐다; 그리고 빅터............... 미친.............. 빅터도 정말 안타까운데 그런 와중에 스카이를 생각하며 구제하고 다니는거 우짜냐고~ 하,,,,,,,,,,,,,,,,,,,,,,,,,,,,, 글고 하이머딩거 에코 제이스 이 셋 조합도 참나 ㄱ- 어이가없네 얘네가 이 애니에서 제일 즐거운애들가틈(제이스는 아니겟지만) 분위기 밝아지는거봐라 ㄱㅠㅋㅋㅋㅋㅋ 과학자들 조합 좋네~ 참나; ;
그리고 나오는 바이랑 케이틀린의...,,,,3ε,,, 하지만......... 분열하겟지,,, 왜냐면,,,,,,, 파란옷 입은 바이가 너무 안어울림,,,,; 그림만 봐도 바로 다음내용 알수있다; 그리고 징크스 꼬마 세비카 셋의 유사모먼트들이 너무 좋기때문에 하... 징크쓰야,,,, 징크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사람들은 징크스가 순수악 순수광기가 아니라서 아쉽다는데 난,,, 지금이 너무 좋다,,, 서로 죽이려고 마음을 먹어도 만나면 결국은 다시 고민하고 갈등해버리는 그게!! 좋은거다!!!!!!!!!!! 바보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암베사. . .
진짜. . .
.. . 미친거임!!!! 하.................................................. 말해뭐함,,,? 위에 정복입고 나오는거 보고 나 미쳐돌아감; 1시즌에선 쫌 이런 어린남자 탐하는 힘쎈 아줌마~~!!(positive) 햇는데 시즌2의 암베사는..... 강하고,,, 똑똑하고,,, 지략가에,,, 영악하며,,, 잔인하고,,, 또한................ 위태로웠다.............................................. 이것이 바로....... 좋은 느낌..... . . . . . . ............... .. .. 이런 여자의 말로는 파멸밖에 없는걸.......................... 발목잡는건 결국 그 똑똑한 본인이겠지.................................... 아아..................... 미치겟따~~..................... 빨리 다음화 주세요, , ,
슈넛
-딥그린체크(기모,겨울) LINK -연두(약기모,가을겨울) LINK -찐그린(얇은면,초가을) LINK
친구들이랑 대천 여행을 다녀왔다!! 온갖 사진을 다 찍고 신~~~~나게 놀다왔다! 그리고 생각보다 몸이 피곤하지도 않다ㄷㄷ
바다 가고 싶어서 계획한 여행이었고, 바다도 봤다~! 바다가 너무 좋았어... 발만 담가도 신날 수 있다는게 바다의 즐거움이지. 바닷바람도 모래사장도 다 좋았다~ 집에 오니까 바로 며칠전의 일인데도 꿈 같았다가 찍은 사진이랑 동영상을 보니까 정말 다녀왔구나 싶어진다... 이번엔 사진을 많이 찎어서 그래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 남는 건 사진뿐이구나~~
그러다 인형을 잃어버렸는데 뭐... 다시 만들면 되지! 피크민 인형도 다시 떠봐야겠다~!
개인적인 소소한 만족은 노래방에서 100점을 많이 받았다는거ㅋㅋㅋㅋㅋㅋ 아ㅠ 잘불렀다기보단 신나게 불렀다 ㅠ 노래방 정말 안 가는데 이렇게 신나게 노래 부른게 너무 오랜만이라 재밌었다 ㅋㅋㅋ 휴....
또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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